남부발전, ‘클라우드 산업 발전 공로’ 장관 표창
상태바
남부발전, ‘클라우드 산업 발전 공로’ 장관 표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12.1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버·PC·네트워크’ 통합 환경 구축해 디지털 혁신
김상범 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처장(왼쪽 네 번째)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첫 번째)에게 표창을 받은 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범 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처장(왼쪽 네 번째)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첫 번째)에게 표창을 받은 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1’에서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1은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포상하는 자리다.

남부발전은 2015년 업무용 PC 클라우드 구축을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디지털 신기술 육성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전환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서버 도입에 물리적인 서버 구매가 필요해 수개월이 걸리던 신규 개발사업이 이제는 수 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구성만으로 가상서버 구축이 가능해졌다. 사업이 끝나면 곧바로 자원을 회수해 다른 서비스에 재할당 하는 등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탄력적인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부발전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여러 공공기관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데 이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ISO27001)’도 획득했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전산시스템을 서버-PC-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통합형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업무 전 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통합형 클라우드 환경은 디지털 시대를 위한 주요 IT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내부 임직원 역시 자체 역량을 지속 개발해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