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와 상생협력으로 ESG 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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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中企와 상생협력으로 ESG 경영 확산”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12.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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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1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1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14일 ‘2021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신사업영역을 발굴하고 기술지원 및 매출증대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시상했다.

중부발전은 매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을 견인한 모범사례를 만들어낸 우수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을 강조하는 CEO 경영방침에 따라 연구개발, 국산화, 신사업 창출 및 국내외 발전소 판로지원 등 다각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달까지 접수된 30건의 공모 중 1차 심의를 거쳐 선별된 10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아이스기술과 손잡고 친환경버너를 설치해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인증취득을 지원,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한 보령발전본부의 협업사례가 1위로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유공자에게 사장상 및 포상을 수여하고 관련 협력기업은 신제품개발 및 국내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발전기자재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대회를 주관한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ESG 경영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협력사례를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 300억원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펀드 조성, 협력기업 ESG 인증취득 지원, 소상공인 24시간 스마트점포 구축, 발전소 로봇분야 신시장 발굴, 메타버스 수출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지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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