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상태바
중부발전,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12.29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리경영 위한 업무 투명성 강화 노력 인정받아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와 윤리경영을 위한 업무 투명성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29일 중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59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검토해 기관 유형별 평가 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중부발전은 행안부가 평가를 시작한 2018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19개 기관만 선정한 정보공개 우수기관에도 포함돼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임원 결재문서의 공개율을 높이고 대국민 정보공개 청구정보 주제와 누리집 방문고객이 자주 찾은 검색어를 분석하는 등 정보공개 수요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사전정보 형태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높아지는 국민의 다양한 요구와 정보공개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내 정보공개심의회의 외부위원 규모를 늘려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성실하고 투명하게 응대하고 있으며, 전 직원 정보공개제도 교육을 포함한 주기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는 경영환경 패러다임 변화로 ESG경영과 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점에 중부발전의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라며 “회사 업무 특성상 국민과 접점이 많지 않아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데 정보공개 창구를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