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년사 통해 올해 역점 추진 과제 밝혀
‘디지털 변환’ 및 ‘책임경영 시스템 정착’ 강조
‘디지털 변환’ 및 ‘책임경영 시스템 정착’ 강조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김천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숙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호시우행’은 호랑이의 눈빛을 간직한 채 소 걸음으로 간다는 뜻으로 눈은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 있게 하는 모습을 일컫는다.
김 사장은 올해 한전기술의 역점 추진 사항으로 △디지털 변환 추진 △책임경영 시스템 정착 △안정적인 사업영역의 확대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의 전환은 생존과 미래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임을 명심하고 올해는 디지털 변환의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면서 “내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본부·단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부가가치의 재무적 성과창출과 환경, 사회적 책임 및 윤리준법경영이 조화를 이루는 한전기술 고유의 ESG 경영을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택트(OnTact) 시스템을 병행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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