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농어촌公, 친환경 에너지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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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농어촌公, 친환경 에너지 개발 ‘맞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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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이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친환경 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이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친환경 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7일 한수원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어촌공사와 ‘친환경 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 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과제 달성을 위해 두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이번 협력의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깨끗한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 5.7GW의 수력・신재생 전력설비를 보유한 한수원은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탄소중립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전력 설비투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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