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금융자 신청, 한 곳서 간편하고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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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금융자 신청, 한 곳서 간편하고 빠르게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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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차세대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오픈
원스톱 안내·신청 절차 간소화·웹 호환성 개선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자금융자 서비스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 △ESCO 등록관리 등 3개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합해 한곳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원스톱 통합안내 서비스 △사업 신청 간소화 △웹 호환성 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스톱 통합 안내 서비스는 사업자가 자금 신청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융자사업별 신청 방법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융자금 신청의 편의성을 위해 사업 신청도 간소화했다. 온라인 자금 신청서의 중복 항목은 통합하고 불필요 항목은 삭제하는 등 자금 신청자가 쉽고 빠르게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또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대표적 불편사항으로 지적돼왔던 웹 플러그인(ActiveX)을 완전히 제거해 호환성을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 ESCO 등록관리 등 각 사업별 접수 일정을 사업공고 게시판에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financ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자금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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