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 위해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시행
안전관리 확인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약속
안전관리 확인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약속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의 체계적인 개선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18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전날인 17일부터 협력사 대표, 근로자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안전컨설팅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 협력사들과 만난 박 사장은 합동 안전점검 및 현장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회의에 직접 참여해 대책을 함께 수립했다.
또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서부발전의 안전행동강령에 따라 작업중지권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우수 안전신고 사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이 미흡한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안전보건체계 구축·이행·점검·조치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