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중동서 원전 정비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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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중동서 원전 정비 기술력 뽐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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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일원으로 ‘WFES 2022’ 참가
한전KPS 관계자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22)’ 내 ‘팀 코리아’ 홍보부스에서 해외업체 바이어들에게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22)’ 내 ‘팀 코리아’ 홍보부스에서 해외업체 바이어들에게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정부의 중동 에너지 외교 순방길에 발맞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원전산업 관련 기술력을 뽐냈다.

한전KPS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이하 WFES 2022)에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산업계 9개 회원사로 구성된 ‘팀 코리아(TEAM KOREA)’의 일원으로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KPS는 팀 코리아 홍보관을 방문한 바이어에게 원자력발전 특수정비를 비롯해 터빈정비,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성능진단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 홍보에 힘썼다. 특히 현재 UAE 바라카원자력발전소에서 시운전정비, 가동전검사, LTMSC(장기정비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적극 알리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샀다.

홍보관에는 수십 개의 관련 업체가 다녀가 향후 체코, 폴란드, 사우디 등 원자력발전소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가에서 팀 코리아가 관련 사업을 수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중동에서 열린 에너지 외교 현장에서 UAE 원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현황을 알림으로써 유럽으로 발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해외 원전사업 수주에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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