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제3기 민관정책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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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제3기 민관정책협의회 발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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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위원 전문성 높여…사업 정책방향 제시 역할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과 민관정책협의회가 9일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과 민관정책협의회가 9일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일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제3기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과 현안 및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3기 협의회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참여위원의 대표성 및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추천 5명과 공모방식 4명을 병행해 9명으로 구성했다. 기존 1·2기 협의회가 갈등 관리 중심의 역할을 해왔다면 3기 협의회는 전문가 참여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기 협의회 정부위원장인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혜안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민관정책협의회를 통한 대타협의 결과로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등 새만금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1번지로 거듭날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국가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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