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신재생에너지 안전 기준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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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신재생에너지 안전 기준 개발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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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이사회 열어 사업 계획 의결
차세대 원자력 분야 표준개발도 추진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안전 기준과 원자력 표준 개발에 적극 나선다.

14일 전기협회는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기협회는 2021년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1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규정개정(안) △제57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전기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에너지·재난안전 분야 기준을 검증해 관련 기업들에게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원자력 분야 표준개발 등 신산업·신기술 표준개발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전기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우수한 전력산업 기능인력 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관계 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기협회 본연의 역할인 공익 확대를 위해 전기계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과 전기인들 간 신뢰 구축을 쌓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이달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회원사 및 전기산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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