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인근 학교에 장학금 및 앨범 제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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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인근 학교에 장학금 및 앨범 제작비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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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제일고 졸업증서 수여식 모습.
장안제일고 졸업증서 수여식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주변 지역 소재 학교에 졸업 장학금 및 앨범 제작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리본부는 최근 발전소 인근 지역인 기장군 장안읍·일광면 소재 10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 우수 학생 4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16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광중과 장안중, 장안제일고, 부산장안고 졸업생 450명에게는 졸업 앨범 제작비 2500만원을 전달했다.

고리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졸업 장학금 및 앨범 제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학교 측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 및 졸업 앨범 제작비는 개별적으로 지급했다.

김준석 고리본부장은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리본부는 올해 장안읍·일광면 거주 대학생에게 장학금 4억 8000만원, 원어민 영어강사에 3억 5000만원 등 주변지역 장학 사업에 약 21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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