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39차 출자금 증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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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39차 출자금 증자 시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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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좌당 35만 1858원…25일부터 3일간 접수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9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조합 신규가입을 위한 기본 청약좌수는 200좌다. 기존 조합원이라도 보증한도 부족 등을 이유로 추가 출자를 원한다면 필요한 좌수만큼 청약할 수 있다.

1좌당 청약금액은 35만 1858원이다. 출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약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소속 영업점에 제출한 뒤 지정된 은행 계좌로 청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증자로 조합의 총 출자좌수는 565만 4507좌에서 583만 9507좌로 18만 5000좌가 증가하게 된다. 자본금은 약 651억원이 늘어 2조 4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조합은 매년 조합 신규가입을 희망하거나 출자좌수를 늘려 보증이용한도를 확대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출자금 증자를 실시해왔다. 지난해는 기존 조합원의 증자 참여가 전년대비 7.67%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보증 수수료와 융자 이자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증기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증자를 통해 더 많은 전기공사업체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증, 융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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