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억 보 달성…탄소상쇄 숲 조성에 100만원 기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행사에 45만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캐시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참여 시민들의 최종 합계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내는 형식이다.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총 45만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누적 걸음 수는 232억 보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억 걸음을 15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소나무 56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 100만원을 탄소상쇄 숲 조성에 기부해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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