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산업단지 지붕 활용 태양광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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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산업단지 지붕 활용 태양광 사업 추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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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 20MW 건설 뒤 전국에 100MW 이상 운영
(왼쪽부터)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 박용섭 넥스파워 대표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 박용섭 넥스파워 대표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전국 산업단지에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14일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건축기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 전기공사업에 넥스파워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붕을 보강한 뒤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 서부발전과 에스와이는 지분참여를 통해 유지관리를 맡고, 에스와이와 넥스파워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3사는 충청지역 산업단지에 20MW 규모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우선 설치하고 향후 전국 산단에 100MW 이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은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안전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신사업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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