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전기안전규정 ‘KEC’ 수용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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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전기안전규정 ‘KEC’ 수용성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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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내달~11월 전국 돌며 특별교육 시행
2022년도 KEC 특별교육 포스터.
2022년도 KEC 특별교육 포스터.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이하 KEC)의 원활한 현장 적용과 관련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부터 11월까지 특별교육을 시행한다.

KEC는 국제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의 전기안전규정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을 대체해 지난해 1월부터 적용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특별교육은 내달 1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강원 속초 델피노)를 시작으로 △7월 14일 대한전기학회(전남 여수 엑스포) △8월 31일 전기협회(서울 송파) △11월 16일 SETIC 2022 기술기준워크숍(전남 여수 소노캄) 현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KEC 주요 내용 소개와 접지 및 피뢰시스템의 이해, 설계 프로그램 사용방법, 검사점검기준 및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KEC 설계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장 이해를 돕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전기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3)로 문의하면 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협의체와 협력해 KEC의 원활한 적용과 기술기준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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