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속 성장 위해 ESG 경영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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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속 성장 위해 ESG 경영 확산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4.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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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협력회사 등 대상 ESG 경영 결의 서명
전사 ESG 관심도 제고 및 업무 내재화 추진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최근 본사 경영진 및 처·실장, 보령, 인천, 세종 등 전국 7개 발전본부장과 발전소 내 상주 협력사 소장, 자회사 사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 및 실천을 위한 결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기업의 ESG 경영이 리더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력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중부발전은 이번 서명식이 전사 및 협력기업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상생·혁신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ESG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업무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채택된 아이디어를 회사의 ESG 경영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블루수소 생산단지 구축 등 청정에너지원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제주 상명풍력 그린수소 실증 및 수소 혼소·전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협력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 및 ESG 시대를 견인할 저탄소,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의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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