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업무·일상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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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업무·일상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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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검토 시 비즈니스·사회·사람 기대 효과 분석
공급사·협력사 평가 시 기업시민 참여도 반영키로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글로벌 모범 시민 되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내재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업무절차에 경영이념을 반영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개발과 투자부서는 사업의 기획,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의 프로세스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포함했다. 기존의 수익성 분석과 리스크 검토 외에 비즈니스, 사회, 사람 관점의 기업시민 기대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구매부서는 올해 입찰 및 소싱그룹 평가 시 협력사와 공급사의 기업시민 참여 및 실현 수준을 반영한 ‘공급사 평가 및 기업시민 입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공급사와 동반성장함은 물론 공생가치를 실현하는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포스코에너지 석탄설비자재구매그룹 차장은 “지금까지 구매업무는 원가절감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우선했다”며 “하지만 올해 신설할 공급사 평가 및 기업시민 입찰 제도를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함으로써 글로벌 모범시민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업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안전한 일터 만들기와 일과 삶의 균형 문화 정착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사회와 사람 차원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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