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중대재해 예방 위해 합동점검반 구성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교통안전공단, 한전KPS,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과 ‘안전보건업무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안전보건 수준과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협약을 맺고 이달 말까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업무 공조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위험성 평가를 교차 시행하고 올해 말 개선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공유할 예정이다.
조세익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 간의 이번 협력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가꿔가는 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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