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하계 전력피크 앞두고 발전설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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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하계 전력피크 앞두고 발전설비 살핀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5.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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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특별점검반 운영…공급 능력 극대화
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하계 전력피크 기간을 약 한 달 여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전 사업소 발전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 생산 증가와 여름철 무더위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력 공급 능력을 극대화하고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이 총괄하고 사내 전문가로 꾸려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고장예방대책 및 복구체계 실태점검 △인적실수 근절을 위한 고장대응 역량평가 △호우‧태풍 대비 발전소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등을 이행하고 지적 사항은 빠르게 개선할 방침이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발전 5사 중 3년 연속 피크 기간 최저 고장, 13년 연속 전력수급 1위 달성을 통해 우리의 책무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 왔다”면서 “다가오는 하계 피크기간에도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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