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 오는 2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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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 오는 25일 출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5.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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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수소협회 뭉쳐…수소산업 분야 기업 지원

국제 수소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GHIAA)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18개국 수소협회가 참여하는 GHIAA 출범식을 갖는다.

GHIAA 참여기관(국가)은 H2KOREA(한국), FCHEA(미국), CHFCA(캐나다), H2Chile(칠레), Hydrogen Europe(EU), France Hydrogene(프랑스), UK HFCA(영국), AeH2(스페인), NWBA(네덜란드), NHF(노르웨이), HFCAS(싱가폴), IHFCA(중국), AHC(호주), Hidrogeno COLOMBIA(콜롬비아), H2ar(아르헨티나), Hydrogen Denmark(덴마크), VATGAS SVERIGE(스웨덴), DWV(독일) 등이다.

출범식 이후에는 국제 수소산업 정책 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국 협회장, 산업계 대표, 각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HIAA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이행 및 수소산업 확대를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수소협회들이 협력해 입체적·효율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민간 중심의 교류 플랫폼, 데이터 허브 구축과 더불어 국제 수소산업 협력·지원 기반을 다지고 네트워크·정보·데이터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정책·규제 및 공동 개발·실증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협력 강화로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수소산업과 시장 활성화 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문재도 H2KOREA 회장(GHIAA 임시 의장)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로의 이행에는 국제 민간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수소산업·시장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로 출범하는 GHIAA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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