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민·관·공 협력 전기에너지교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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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민·관·공 협력 전기에너지교실 본격 운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5.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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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기에너지교실 전문 강사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시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전기에너지교실 전문 강사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시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2일 전기에너지 교실 전문강사로 나주지역 내 경력 보유 여성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달부터 전기에너지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에너지교실은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지역 자립형 에너지 교육 과정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일자리를 잃은 경력보유여성을 에너지 전문 강사로 위촉하고 나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이해, 진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나주지역 2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 뒤 내년에는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에너지 전문 강사 추가 육성으로 경력 보유 여성에게 더욱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KPX교육연구원 원장은 “경력 보유 여성의 다양한 경험과 전력거래소와 한전의 전문성, 나주교육지원청의 학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초·중학생에게 탄소중립 등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넓히고 진로 체험교육을 시행해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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