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새 정부 에너지산업 방향 공유
상태바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새 정부 에너지산업 방향 공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6.07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울산 미래에너지 생태계 만들 것”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에 참석한 (1열 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최진혁 산업통산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 국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에 참석한 (1열 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최진혁 산업통산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 국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울산에너지포럼은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6회 포럼을 열어 새 정부 정책 기번의 에너지산업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이번 포럼에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울산 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임진혁 울산연구원장(공동대표)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이 ‘미래에너지 현황과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안보와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신정부와 울산시가 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은 시대적 과제이며,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울산시민,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 협업을 통해 미래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올 하반기 △부유식 해상풍력 중소기업 공급망 확대 방안 △산업체 에너지효율 향상 △중소기업 에너지전환 지원 등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같은 날 ‘제10차 이사회·총회’도 개최해 회원사 확대를 통한 에너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의 목적으로 ‘울산상공회의소’와 ‘(사)에너지사랑’을 이사 기관으로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