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원 육아휴직 5년 연속↑…양육지원 성과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0일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조화로운 삶을 향한 일·가정·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를 맡은 유현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센터장은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6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전KPS의 근무지 특성에 맞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 찾기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및 회사 정책에 따라 제공하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는 한전KPS는 △육아휴직 기간 확대(최대 3년) △육아시간제(만 5세 이하 자녀 보유 직원 1일 2시간 육아시간 부여) 도입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 확대 시행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기준 출산전후 휴가자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복귀율 96.7% 등 높은 수준의 양육지원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최근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직장교육 등 근로자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