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제1회 투자상품심의위원회 개최
상태바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회 투자상품심의위원회 개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7.25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및 대체투자상품 심의‧의결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투자상품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이 투자상품심의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5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투자상품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투자상품심의위원회는 신규 금융투자 상품 중 해외채권,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대체투자 등 비교적 위험이 높은 상품에 대해 투자 타당성을 심사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다.

이운호 조합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상무이사와 조합원 위원 1인, 전문가 위원 3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대체투자 분야와 파생·채권 분야 전문위원 등 총 11명이지만 회의 안건에 따라 참석자가 달라진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 안건과 관련된 대체투자 전문위원 중 신용남 메리츠화재 투자금융부 상무, 전경철 현대해상 자산운용 본부장, 박창섭 NH투자증권 IB2 사업부 상무 등 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1호 안건인 대체투자상품 투자 심의의 건에 대해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투자대상은 부동산 기반의 대출형 펀드 상품으로 목표수익률은 연 7.5%이상이다. 투자기간은 7년, 투자규모는 100억원이다.

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조합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