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중기부, 72억원 투입해 원전 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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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중기부, 72억원 투입해 원전 中企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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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활성화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오른쪽)과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오른쪽)과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72억원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10일 한수원 울산 인재개발원에서 이런 내용의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년간 36억원씩 총 72억원을 조성해 국내 원전 핵심부품·기자재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 제품을 국내 원전에 적극 활용해 기술과 성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은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건강한 원전 생태계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와 함께 원전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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