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전사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발전소 배수펌프 작동점검·우수관로 정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재해 취약개소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추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4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방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경영진은 지난달 하동빛드림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자연재난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니 철저히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에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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