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 에너지전환·기술개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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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中企 에너지전환·기술개발 지원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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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동반성장 전략’ 수립…10개 과제 발굴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 ‘2035 동반성장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내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정부 정책과 내‧외부 환경 분석, 중소기업 설문조사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이번 전략을 확정했다.

동서발전은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전환 선도로 동반성장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환’ 유도 △‘동행’을 통한 에너지시장 선도 △‘성장’을 위한 에너지기술 선점 등 3대 전략방향과 10개 과제를 발굴하고 2035년까지 실행해 갈 계획이다.

10개 과제는 에너지전환 참여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저탄소·에너지효율화 중심 기업환경 개선, 발전정비 분야 중소기업 업의전환 지원,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풍력 국산 기자재 서플라이 체인 구축 등이다. 또 EWP 수소경제 이행으로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에너지신사업 규모 확대, 재생에너지 분야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 무탄소전원·친환경 중심의 기술 개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며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해 에너지전환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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