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역사 뿌리 찾는다”…전기協, 전기유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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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역사 뿌리 찾는다”…전기協, 전기유물 전수조사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8.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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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내 전기유물 기념관 구축도 추진
전기협회와 문화재청이 지난 5월 17일 개최한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향원정 취향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협회와 문화재청이 지난 5월 17일 개최한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향원정 취향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가 산·학·연 및 회원사 등 전력산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전기(電氣)유물 보유 현황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기역사 뿌리 찾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기획됐다. 전기협회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인 경복궁 향원정과 건청궁 일대에서 전기 역사 뿌리 찾기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전기협회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전기역사 속에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경복궁 최초 전기발상지 고증·재현과 복원,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협회는 이번 전수조사를 발판 삼아 경복궁 내 전기유물 기념관의 성공적 구축과 함께 이후 연계되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전기인들이 전기 역사 뿌리 찾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번 전수조사에 전력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기 유물 전수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홍보팀(02-2223-3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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