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와 ‘사랑 나눔이 기금’으로 조성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충남 태안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형덕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요 간부들의 급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 나눔이 기금’으로 마련됐다. 연말까지 태안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및 보훈가정의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태안발전본부 등 전국 5개 사업소도 내달 8일까지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회사 재무 상황이 어렵지만 발전업 특성상 지역과의 상생은 필수인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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