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원자력학회장에 백원필 원자력硏 박사 취임
상태바
제35대 원자력학회장에 백원필 원자력硏 박사 취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01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 학회장 “원자력·에너지 정책 싱크탱크 역할 강화”
수석부회장 및 36대 회장 주한규 서울대 교수 선출
백원필 제35대 한국원자력확회장.
백원필 제35대 한국원자력확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일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 1년이다.

백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사와 KAIST 원자력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와 부의장 공적 활동을 하고 있다.

원자력학회에서는 편집이사, NET 부편집위원장, 원자력열수력 및 안전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1년간 제34대 수석부회장직 겸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백 학회장은 임기 동안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및 수소경제 달성을 위해 원자력·에너지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학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 원자력 이슈들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원자력 이용을 위한 기술기반과 국민 지지기반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2일 열린 원자력학회 제91차 평의원회에서는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기 제35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1969년 창립된 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60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