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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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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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장애 동료 신호 감지해 기관·전문가 연계
김호빈 사장 등 중부발전 임직원 70여명이 26일 충남 보령 본사 강당에서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사장 등 중부발전 임직원 70여명이 26일 충남 보령 본사 강당에서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6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김호빈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충남광역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을 초청해 한국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불안감이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장애 요인으로 위험에 처한 동료의 신호를 감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중부발전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근로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동료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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