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성균관대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전기재해 원인 분석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전기재해 원인분석 및 사고 조사 전문 인력 육성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시설 공동 활용 △강의·세미나 등 공동 개최 및 관련 학술 활동 △교육·연구 분야 인적교류 및 기술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미국의 국제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증을 모델로 한 전기재해 사고조사관 자격제도(전기사고감정사)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두 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전문 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전기사고 감축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전기안전 분야 인력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동령 성균관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 분야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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