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세종 LNG 복합 건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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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세종 LNG 복합 건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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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사회와 업무협약…가스 공정 안전 진단 실시
김구현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오른쪽)이 이영기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과 가스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구현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오른쪽)이 이영기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과 가스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발전소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7일 남부발전은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비전룸에서 (사)한국가스기술사회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건설 중인 LNG 복합발전소의 천연가스 공급 설비 설치 공정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하 가스배관공사 및 정압기 설치공사 간 가스 방폭 구역 범위 적정성, 안전장치 상태 등을 비롯한 가스 공정 관련 안전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2024년 2월 상업운전 예정인 신세종 LNG 복합은 38만 세종시민에게 640MW급 전력과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수소혼소 가스터빈이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등 탄소중립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현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가스 분야 국가 최고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발전소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가스기술사회장은 “발전소 연료로 LNG가 사용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장치가 필요하다”며 “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위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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