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포르투갈 EDPR과 국내외 에너지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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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포르투갈 EDPR과 국내외 에너지 사업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9.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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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오세아니아서 신규 재생E 프로젝트 개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페드로 바스콘셀로스(Pedro Vasconcelos) EDPR 아시아·태평양지역 법인장이 ‘국내외 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페드로 바스콘셀로스(Pedro Vasconcelos) EDPR 아시아·태평양지역 법인장이 ‘국내외 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포르투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EDP리뉴어블(Renewables·이하 EDPR)과 국내외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

27일 동서발전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DPR은 포르투갈전력공사 산하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유럽·북미·중남미 등 28개국에 14GW 규모의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동서발전과 한국·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양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65% 이상으로 높여 탄소배출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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