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남 지역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복지 유공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14일 전라남도 주최,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올해 2개 단체 및 28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한전KPS는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3년여간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및 광주전남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또 1500만원 상당의 워크스루(Walk Thru) 코로나19 검사부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고유 업(業)을 활용해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를 사전 진단하고 사고·고장을 예방하는 ‘KPS-CARE’ 지원 사업을 펼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빛나눔 태양광패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가치 실현 노력과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4월 열린 국가산업대상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 수상을, 9월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국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더 폭넓게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 정책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