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부산 公기관, 나눔 문화 확산 자선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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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등 부산 公기관, 나눔 문화 확산 자선행사 연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0.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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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다함께 차차차 시즌4’ 열어 농·수산물 판매
지역 농어민 돕고 수익금 전액 보호 아동 위해 기부
‘다함께 차차차 시즌4’ 포스터.
‘다함께 차차차 시즌4’ 포스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3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공공기관 협업 농·수산물 판매행사인 ‘다함께 차차차 시즌4’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는 농어민과 사회적 기업을 돕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처음 시작됐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남부발전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도시공사,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9개사가 함께 주최사로 참여한다.

농어민과 지역 상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 수산물 등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생활방역 준수와 참여 고객의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부산 시민 누구나 행사 누리집(https://scdrivethru.modoo.at/)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예약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잔여 수량에 대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뜻깊은 행사”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부산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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