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혁신 힘쓴 대한전선 임직원, 70여건 성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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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혁신 힘쓴 대한전선 임직원, 70여건 성과 도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0.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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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사내 경진대회서 혁신 사례·아이디어 공유
나형균 사장 “품질 혁신, 지속 가능 성장 위한 기본”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이 품질 분임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이 품질 분임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 임직원들이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전선은 품질 개선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충남 당진 케이블 공장에서 ‘품질 혁신을 위한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산 담당 직원들에게 품질 개선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 주도형의 품질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품질 분임조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한전선 케이블 및 전력기기 제품의 생산과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공장 6개팀은 30여개 소모임을 결성해 9월까지 약 7개월 간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 제고, 원가 절감 등의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약 70여건의 문제 해결 및 품질 개선 성과를 올렸고 이 중 효과가 가장 우수한 사례 10건이 경진대회에 출품됐다.

총 4거의 수상작인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상은 초고압생산팀과 소재생산팀이 발굴한 주제에 돌아갔다. 케이블의 전기적ᆞ·기계적 강도를 높이는 쉬스(sheath)의 품질 향상과 도체의 순도 개선을 위한 내용이다.

직접 심사에 참여한 나형균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 혁신은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기본이 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생산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성과와 함께 품질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품질 혁신 사례를 사내 공유하고 품질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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