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향상 위해 한·중·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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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향상 위해 한·중·일 머리 맞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1.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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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방보원, ‘ARADOS-KREDOS 국제세미나’ 개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열어 한·중·일 3개국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과 비상 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열어 한·중·일 3개국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과 비상 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일 3개국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성은)은 2일부터 3일간 서울소재 센트럴타워 2층 비전홀에서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ARADOS(Asian Radiation Dosimetry Group)는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방사선 선량평가 국제모임이다. KREDOS(Korea Retrospective Dosimetry network)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방사선 피폭선량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직한 연구모임이다.

한·중·일 방사선 전문가 약 7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방사선 비상 시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방사선 선량평가 현황 및 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방사선량평가그룹(EURADOS)의 마이클 디셔(Michael Discher) 교수와 클레멘스 워다(Clemens Woda) 교수는 EURADOS 현황 및 비상 시 선량평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중국(4개 기관 12명)과 일본(3개 기관 5명)은 온라인으로 각국의 연구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김성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신속 정확하게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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