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힘쓴 서부발전, 행안부 평가서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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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힘쓴 서부발전, 행안부 평가서 ‘최고 등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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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주관 재난관리로 전력공급 연속성 확보
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핵심기반은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말한다. 행안부는 141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핵심기반을 재난 등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하는지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서부발전의 경우 태안·평택·서인천발전본부가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돼 있다.

서부발전은 역대 최대급 태풍과 강력한 호우가 닥친 재난상황 속에도 CEO 주도의 현장중심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핵심 기능 연속성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7월 행안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곳을 평가해 발표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부발전은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정상가동능력 유지’를 목표로 삼아 꾸준히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중점위험관리체계를 운영해왔다. 아울러 ‘WP-안전드림’ 서비스를 통해 재난취약계층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가스·전기 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국민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예측 불허 재난 상황에서도 전력공급에 대한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운영해 나가겠다”며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권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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