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활동 인정받은 에너지公, 감사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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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감사활동 인정받은 에너지公, 감사원장 표창 수상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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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어 두 번째 ‘발전 자체감사기구’ 선정
지난 18일 감사원에서 열린 ‘2022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포상 행사’에서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운데)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감사원에서 열린 ‘2022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포상 행사’에서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운데)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열린 ‘2022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포상’ 시상식에서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지심사대상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된 에너지공단은 △감사 인프라 개선 △감사인 역량 강화 △제도개선 요구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등 지난해 감사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부문 전반의 자체감사활동 내실화와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대상기관의 규모 및 업무특성 등을 고려해 220개 실지심사 대상기관과 449개 서면심사 대상기관으로 구분한 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대 항목을 심사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서 지난 14일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잇달아 발생한 횡령사고 등으로 인해 공직사회에 그 어느 때보다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기관차원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정부, 국민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관장과 뜻을 같이해 내부통제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재정비해 국민과 구성원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수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감사활동 발전기관을 넘어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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