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캠페인…사옥 난방 17℃ 등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5일 동서발전은 울산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임직원들에게 △사옥 난방 개시온도 17℃ △업무시간 실내조명 3분의 1 이상 소등 △온수온도 45℃ 유지 △경관조명 및 옥외 조명타워 소등 △로비 전광판 운영 중지 등의 본사 사옥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자료를 공유했다. 또 핫팩과 무릎담요를 배부하며 방한용품 입기와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개인별 실천사항 준수도 당부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본사 사옥의 에너지 사용량을 우선적으로 절감하겠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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