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이익공유 선보인 동서발전, ‘ESG 경영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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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이익공유 선보인 동서발전, ‘ESG 경영리더’ 선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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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의 경영대상’서 수상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수익 주민과 공유해 상생 길 열어
동서발전은 6일 열린 ‘202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 경영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6일 열린 ‘202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 경영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 ‘202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 경영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우리나라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져온 권위 있는 상이다. 경영역량과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주어진다.

동서발전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소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원도와 태백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역공동체와 함께 수익공유 등 상생의 길을 열고 주민참여 펀드 모집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동서발전의 이익공유 모델 주민 수용성 우수사례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됐고 행안부에서 개최한 혁신 우수사례 공무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백가덕산풍력 주민참여 사업은 발전소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만 한정됐던 이익 공유를 태백시민 전체로 대상을 넓혀 지역주민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에 ‘ESG경영 추진계획’을 반영하고 ESG위원회 및 ESG경영 추진단을 신설해 ESG 관련 현안 심의·자문·성과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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