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방안전원과 발전소 화재 예방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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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방안전원과 발전소 화재 예방 힘 모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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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예방 대책 수립 및 대응 역량 강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이 발전소 화재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이 발전소 화재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과 발전소 화재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겨울철 발전소 내 노후시설 등을 비롯한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대한 크고 작은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시설·신재생·위험물 등 발전소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 및 진단 △신종 화재 맞춤형 예방 △소방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최근 전기시설 등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지면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소방안전원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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