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 나선 남부발전, 행안부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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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 나선 남부발전, 행안부 장관상 받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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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설치 등 취약계층 보호 공로 인정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관련 부산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지자체·공공기관·시민단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부산지역 플랫폼 설립 단계부터 참여해 의제 발굴과 실행 등 전 과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플랫폼 참여 활동으로는 부산 취약계층 주택가에 AI CCTV 보급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전한 밤길조성’ 사업과 바닷가 해양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및 보호 교육을 위한 ‘바다쓰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플라스틱 방앗간’ 등이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안전한 밤길조성을 목적으로 부산 남구 주거 취약지역에 AI CCTV 80대를 보급했고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구도심인 부산진구 지역에 최신 범죄 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할 계획이다. 셉테드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범죄 예방 환경설계기법이다. 가로등·CCTV·비상벨 설치 또는 교통안전을 위한 반사경 및 노면 표시 등이 있다.

김기홍 남부발전 관리처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민·관·공이 함께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인 협력과 주도적인 참여로 부산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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