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시험硏,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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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시험硏,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2.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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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험(전자기적합성) 공인·일반시험 수행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시험 인증 서비스 지원
신순식 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상호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전기시험(전자기적합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순식 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상호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전기시험(전자기적합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남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구축한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이하 ‘KOLAS’)로부터 전기시험(전자기적합성)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은 광주·전남 지역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의 열악한 전기시험 및 인증 설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전자기적합성시험설비와 고전압 및 환경시험설비 등을 갖추기 시작한 뒤 2021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번 KOLAS 인증으로 공인시험 및 일반시험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의 전자기적합성 시험동은 전자파 측정을 위한 10m 챔버와 쉴드룸 2개로 구성됐다. 시료로부터 방사되는 전자파를 측정하는 전자파 장해(EMI) 시험설비와 주변 전자파 등에 의해 시료의 영향을 파악하는 전자파 내성(EMS)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시험동은 AC, DC 내전압시험, PD 시험 등과 같은 절연특성시험 설비 11종과 항온조, 복합가속열화시험설비 등 환경시험 5종의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진흥회는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 기업에 대한 공인시험과 일반시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력기자재 시험기관으로의 위상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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