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내달 말까지 현장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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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내달 말까지 현장 누빈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2.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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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전본부 등 사업소 7곳 찾아 현안 점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 경영을 펼쳤다. 황 사장은 내달 말까지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현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 경영을 펼쳤다. 황 사장은 내달 말까지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현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장 경영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누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15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찾아가는 ‘CEO 인사이트’를 시행한다.

CEO 인사이트 첫 일정으로 한울본부를 방문한 황 사장은 연간 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OCTF는 한주기 무고장 운전,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찾아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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