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선 기술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발굴
상태바
원자력·방사선 기술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발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4.25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 개최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이 원자력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제3회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자력·방사선 분야 새로운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재단과 국내 대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행사를 공동 개최해 우수참가팀을 대상으로 투자 검토 및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TIPS) 딥테크 트랙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원자력계 국내 대학(원)생과 교수, 연구원 등으로 최소 2인, 최대 5인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6월 16일까지 신청서(예선)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원자력·창업 전문가들의 서류검토 평가를 거쳐 뽑힌 본선 참가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창업캠프(집중교육)를 시행하고 8월 30일로 예정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2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 2팀 및 장려상 3팀에는 재단 사무총장상과 함께 각각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신준호 재단 사무총장은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원자력·방사선 관련 학생과 종사자들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창업기업으로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