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한난, ‘적극행정 지원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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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한난, ‘적극행정 지원계획’ 수립 추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3.0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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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용역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및 예산 지원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계약·노무·예산 등 관련부서 중심으로 ‘적극행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난은 코로나19 관련 구매와 용역 계약은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수의계약도 한시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가족돌봄휴가와 유연근무제 등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은 우선 지원하는 한편 지역난방 열생산시설 운영과 유지보수 분야 직원들에게는 개인보호구를 사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결과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징계 또는 문책요구를 시행하지 않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징계요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적극행정 업무를 신속히 추진하고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적극행정 지원체제의 정착 및 확산을 통해 조직 내부적으로의 혁신 변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난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근무현장 중심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감염이 의심되는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대구지사는 격일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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