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부산硏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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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부산硏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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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 네 번째)과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 네 번째)과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SMR(소형모듈원자로)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등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정보·연구 성과 수집 및 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현재 SMR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스마트 넷제로(Net-Zero) 시티’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번 부산연구원과의 협업 모델을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수출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시대에 SMR은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재생에너지와 조화가 가능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선도국들은 SMR의 개념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마케팅에 나서는 만큼 ‘Time To Market’이 중요하다”며 “부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도시 구축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결과를 수출 사업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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