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전국 9개 비축기지 안전 실태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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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전국 9개 비축기지 안전 실태 점검 완료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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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사장 “안정적 석유 공급은 최우선 기능”
지난 23일 곡성 비축기지를 찾은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가운데)이 현장 직원들과 주요 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23일 곡성 비축기지를 찾은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가운데)이 현장 직원들과 주요 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점검 기간(4월 14일~6월 16일)’에 맞춰 전국 9개 석유 비축기지 안전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 등이 함께 참여해 사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이다.

석유공사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지난달 21일 평택 비축기지를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전국 9개 비축기지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개선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종합훈련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관 합동 점검단 일원으로 23일 곡성 비축기지 안전 점검에 나선 김 사장은 지하 비축공동과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 등 주요 설비 운영 상태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과 안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가 석유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안정적 석유 공급은 절대 중단될 수 없는 공사의 최우선 기능”이라며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에너지 국방부로서 산업 현장 안전 문화 확립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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